조식을 먹기위해 아침일찍 일어났다. 하지만 여긴 한국보다 2시간이 느리니까 사실 그렇게 일찍도 아님. 8시쯤일어났으니 10시쯤 일어난거나 마찬가지. 호텔에 미리 새벽에 도착한다고 메일을 남겨뒀던지라 새벽에는 직원 한명이 우릴 반겨줬고, 조식시간과 와이파이비밀번호를 알려주면서 나머지는 아침에 리셉션에 문의해 달라고 했다. 그래서 일단 조식을 먹고 올드타운 나...
걱정가득 떠난 첫 베트남여행. 걱정과 달리 의사소통에도 문제 없었고, 너무나 즐겁고 좋았던 여행. 나에게 또 갈거냐고 물어본다면 또 가고싶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다들 너무 친절하고 다정하고 유쾌했다. 음식도 너무 잘맞고(애초에 안맞을거란 걱정은 없었지만), 맥주가 너무나도 저렴해서 행복했다! 잘먹고 잘쉬어서 살쪄서 돌아옴. 우리의 비행기는...
느닷없이 지른 비행기표. 그 여행까지 일주일이 남았다. 물론 그 전에 시험이 하나 있음. 오전에 시험보고 밤에 떠난다. 다니기 편한 일본만 주구장창다녀서 첫 동남아여행임. 베트남은 2013년부터 가고 싶었던 나라였고, 원래는 당연히 하노이나 호치민을 가야지했었다. 그러다 에어서울에서 다낭취항한다그래서 엄마가 다낭얘기했던것도 있고 해서 급 다낭으로 결정난것....
우리는 시작부터 마조레대성당과 ATM앞에서 예정보다 시간을 더 썼는데ㅋㅋㅋㅋㅋㅋ 여기도 한시간에 끝내!했는데 두시간 넘게 있었다. 콜로세오 마지막 입장시간이 아슬아슬해서 나오게 된것. 우리가 그렇지 뭐. 유로를 뽑아들고 든든하게 골목을 빠져나왔더니 막 공원에 이런거 있음. atm앞에서 뻘짓한거 다 잊고 친구랑 로마가 짱이다함ㅋㅋㅋㅋㅋㅋㅋ여긴 땅파면 유물나와...
제목이 왜 이러한가 하면 말그대로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당과 이후에 돈뽑겠다고 ATM 앞에서 쇼한 일에 대해 쓸것이기 때문. 그리고 왜 바로 day2냐면 첫째날은 밤에 떼르미니역에 도착해 우산을 썼지만 비를 맞으며 숙소에 들어가 씻고 하루를 마무리 했기 때문이다. 허허. 일단 떼르미니역에서 소매치기 당했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듣고 보았고, 해가 진 후 비...
나의 첫 유럽여행은 2016년 1월 27일부터 2월 16일까지 3주간의 일정이었다. 런던in로마out의 5개국 근교구경포함 11개도시. 떠나기 한달도 안남은때가 되서야 함께가는 친구와 만나 계획을 짜서 떠났던 엄청나게 빡센 일정의 여행. 우리는 여행을 끝내고 3주로 잡은걸 후회했다. 3,4주 고민했으면 4주를 갈걸. 왜 4주 너무 긴거 같아 3주가자했는지....
무작정 떠나온 돗토리여행의 마지막날. 낮비행기었기 때문에 일찌감치 일어나 나갈준비를 했다. 이곳은 열차를 한번 놓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곳이므로, 시간표 확인은 필수. 아침에 조식을 먹고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고 출발하면 되겠다!했는데, 사실 조금 늦잠을 잤다. 조식 9시까진줄알고 아 못먹겠네 하고 내려왔더니 이게 웬일! 9시 30분까지었던것. 여기 ...
나는 JR돗토리마츠에패스가 있으니 시마네현을 밟아보기로 한다. 제목은 여전히 MOMENTS in TOTTORI라고 썼지만 MOMENTS in SHIMANE로 읽는걸로/아무말. 마츠에성을 보고 가기 위해서. 요나고역에 비하면 굉장히 도시의 역(!)이였던 마츠에역. 저녁에 밥먹는데 리사에게 전화가 와서 여기 엄청 도시야!하고 떠든 기억. 쿠라요시역에서 특급열차...
유라由良역에 내려 본격 코난덕질을 시작. 내리자마자 덕심뿜뿜할수있음. 온통 코난이다. 저 밖에 코난이 보이네요...아니진짴ㅋㅋㅋㅋ내려서 흥분ㅋㅋㅋㅋㅋㅋ엄청나게 빠르게 밖으로 나갔다. 못생긴게 함정이다. 真実はいつもひとつ 나는 오자마자 이것을 샀다. 뭔가 도움될게 있을까 싶어서 관광안내소에 들렀는데, 굿즈에 눈돌아간 사람. 이 동네의 맨홀디자인 코스터 2종....
part1로 나눌지 0으로 나눌지로 한참을 고민. 하지만 본격 관광 전의 이야기이니 0으로 하기로 했다. 나는 어제 못마신 커피를 마시러 또 다시 アパートメント喫茶로 향했다. 또 새벽에 미친듯이 달리는 바이크들로 인해 깼다 다시 잠든 나는 느즈막히 일어나 9시반쯤 호텔을 나섰다. 아침계획은 완벽했다. 딱 먹고 기차를 타러 가면 완벽한 시간. 가게 앞 공원의...
돗토리사구를 나와 바로 쿠라요시로 넘어갈지 돈을 들여 돗토리시 구경을 더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쿠라요시행을 택한 나. 이미 사구를 다녀온 후였고, 사구를 봤으니 큰 미련이 없어서 뜨기로 했다. 하지만 역시 다음엔 차를 끌고, 혹은 택시로 하쿠토해안을 가야지. 돗토리역에서 특급열차를 타고 약 30분. 쿠라요시에 도착했다. 내가 타고온 특급 슈퍼하쿠토. 그 옆...
나는 퇴직금으로 지금 두개의 비행기표를 결제해 놓았다. 하나는 다낭까지의 왕복티켓, 다른하나는 뮌헨in바르셀로나out의 왕복티켓. 이렇게 지내는게 잘하는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하고싶은걸 하기로 했으니 후회는 안하기로 했다. 스페인여행을 위해 적금을 들어놨고, 그걸 이루는 거니까. 물론 처음의 예상보다 출발이 늦어져 왜 벌써 일을 그만뒀나 하는 생각은 있다...
잡식성더쿠 Ni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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